괌 렌트카 여행 주의사항 : 괌 자동차 여행시 알아두면 좋은 팁

괌 렌트카 여행 주의사항 : 괌 자동차 여행시 알아두면 좋은 팁

안녕하세요.

오늘은 괌 렌트카 여행시 알아주면 좋은 운전 상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괌은 인천 공항 기준으로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어 거리상으로도 부담없는 휴양지입니다.

가족단위, 신혼여행 등으로 많은 분들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, 괌 여행시 교통수단을 놓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

한국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지만 한국의 시스템 을 생각하고 괌에 가신다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.

괌은 열대기후로 스콜이라고 하는 소나기가 잦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며, 택시 요금이 상당히 비싸므로 충분히 고려한 후 계획하셔야 합니다.

여러가지로 따져봤을 때 가장 효율적인 교통수단은 렌트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괌 렌트카 운전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가장 먼저 STOP 표지판이 있다면 반드시 일단 멈추고 2~3초 후에 다시 출발해야 합니다.

한국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법규라 무시하고 주행하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는데요,

반드시 STOP 사인이 있다면 차가 있든 없든 잠시 멈춰서 확인 후 출발하시기 바랍니다.

다음은 중앙차로 시스템입니다.

한국과 가장 다른 시스템 중 하나 인데요,

중앙 차로 시스템이란 U턴이나 좌회전을 하고자 할 때 중앙차로로 들어와서 

차량 진행 상황을 확인한 후 U턴 또는 좌회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.

한국에는 없는 방식이라 초반에는 좀 어색할 수 있지만 이용하다보면 참 편리합니다.

괌에서는 노란색 스쿨버스를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.

괌에서 여행을 하다보면 아이들의 등 하교 시간에 노란 스쿨버스를 많이 보게 됩니다.

스쿨버스가 정차한 상태에서 STOP 사인이 나오면

뒤에 있는 차량은 물론 반대편에 차량도 모두 반드시 정차해야 합니다.

정차한 사이에 아이들이 승, 하차 할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로 건너는 시간이 되므로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.

렌트카 여행을 한다면 주유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.

한국도 요즘에는 셀프로 주유를 많이 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직원이 주유 서비스를 해주는 곳이 더 많습니다.

하지만 괌 대부분의 주유소는 직접 주유를 해야하는 시스템입니다.

주유소 안에 있는 상점에 들어가서 선불로 먼저 결제를 할 수도 있고,

주유를 먼저 한 후 나온 금액을 지불할 수도 있습니다.

괌은 태교여행, 가족여행으로 인기 있는 여행지인 만큼 아이와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만 12세 이하의 어린이와 동반하는 경우에는 카시트 사용이 의무입니다.

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이 부과되니 반드시 카시트를 사용하셔야 합니다.

렌트카 업체에서 추가 장비 예약시 카시트를 함께 예약할 수 있으니 사전에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.

주차의 경우에는 쇼핑몰이나 호텔에서는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,

장애인 주차구역, 특정 렌트카 업체명이 적혀 있는 자리, 라인을 벗어나 주차하는 경우,

지정차 주차 구역, RESERVED 라고 적혀 있는 곳에 주차하는 경우에는 견인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.

무엇보다 매너있게 안전 운전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
정리해드린 괌 운전시 주의사항 한번씩 살펴보시고 즐거운 렌트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.